2025 EAFF E-1 챔피언십은 7월 7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용인, 수원, 화성에서 개최됩니다. 남자부에는 대한민국, 중국, 일본, 홍콩이 참가하며, 모든 경기는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진행됩니다. 대한민국은 7일 중국과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일 홍콩, 15일 일본과 차례로 맞붙습니다.
동아시안컵 첫 경기로 2025.07.07.(월) 오후 8시에 대한민국 중국 축구 경기가 진행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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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한민국 중국

대한민국 대표팀 세대교체와 새로운 도전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K리그와 J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 위주로 명단을 꾸렸습니다. FIFA A매치 기간이 아니기 때문에 유럽파 등 해외파 선수들은 대부분 제외되었고, 국내파와 일본 J리그 소속 선수들이 주축을 이룹니다. 특히 7명의 선수가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발탁되며, 세대교체와 유망주 발굴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주요 선수 명단
- 골키퍼: 김동헌(인천), 이창근(대전), 조현우(울산)
- 수비수: 김문환(대전), 김주성(서울), 김태현(가시마/전북), 변준수(광주), 서명관(울산), 조현택(울산), 박승욱(포항), 이태석(포항)
- 미드필더: 김진규, 박진섭, 전진우(이상 전북), 김봉수(대전), 나상호(마치다), 서민우(강원), 문선민(서울), 이동경, 이승원(이상 김천)
- 공격수: 이호재(포항) 등
특히 K리그 득점 1위 전진우, 2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나상호 등 다양한 경험과 신선함이 조화를 이룹니다. 이번 대회는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이후 대표팀의 새로운 전력 점검과 선수층 확대의 장이 될 전망입니다.
중국 대표팀 세대교체와 불안한 분위기
중국 대표팀은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 이후 브란코 이반코비치 감독을 경질하고, 20세 이하(U-20) 대표팀 사령탑인 데얀 주르예비치 감독이 임시로 지휘봉을 잡았습니다. 이번 대회 명단에는 30대 베테랑들이 대거 제외되고, 20대 초중반의 젊은 선수들이 대거 발탁되어 평균 연령이 25.4세로 낮아졌습니다.
주요 선수 명단
- 골키퍼: 옌쥔링(상하이 하이강), 쉐칭하오(상하이 선화), 유진용(산둥 타이산)
- 수비수: 웨이젠, 우미티장 위쑤푸(상하이 하이강), 장성룽, 주천제(상하이 선화), 우샤오콩(베이징 궈안), 가오쥔이(산둥 타이산), 왕시친(저장FC)
- 미드필더: 쉬신, 콰이지원(상하이 하이강), 쑤하오양, 궈톈이(상하이 선화), 카오용징(베이징 궈안), 시웬넝(산둥 타이산), 바둔(톈진 진먼후), 랴오진타오(다롄 잉보)
- 공격수: 2006년생 신예 류청위(상하이 선화) 등
중국은 최근 주축 수비수 장성룽, 우샤오콩 등 핵심 자원이 부상으로 이탈하며 전력에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또한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우레이도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되어, 세대교체의 과도기적 불안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최근 한중전 전력 및 맞대결 분석
역대 A매치 전적에서 대한민국은 중국을 상대로 38경기 23승 13무 2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최근 4년간 3차례 맞대결에서도 모두 승리했으며, 2022년 동아시안컵에서는 3-0 완승을 거둔 바 있습니다. 중국의 마지막 승리는 2017년 3월 월드컵 예선에서 1-0으로 거둔 것이 유일합니다.
대한민국은 유럽파가 빠진 2군급 전력임에도 불구하고, K리그와 J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의 조직력과 경험, 그리고 홈 이점이 강점입니다. 반면 중국은 1군에 가까운 전력으로 나서지만, 세대교체와 부상 악재, 감독 교체 등으로 인해 팀 분위기가 불안정합니다. 중국 언론조차 “한국을 이기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비관적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 VS | 중국 |
홍명보 | 감독 | 공석 |
23위 | 피파랭킹 | 94위 |
23승 13무 2패 | 승무패 | 2승 13무 23패 |
경기 관전 포인트
- 세대교체의 성패: 양국 모두 젊은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만큼, 누가 더 빠르게 조직력을 끌어올릴지가 관건입니다.
- 중국의 수비 불안: 핵심 수비수 부상으로 인한 수비 조직력 저하가 변수입니다.
- 대한민국의 공격력: K리그 득점 1위 전진우, 복귀한 나상호 등 신구 조화가 공격에서 어떤 시너지를 낼지 주목됩니다.
- 홈 이점: 6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 홈 팬들의 응원은 대한민국에 큰 힘이 될 전망입니다.
여기까지 대한민국 중국 축구 중계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2025년 7월 7일, 대한민국과 중국의 동아시안컵 개막전은 단순한 승부를 넘어 양국 축구의 미래와 세대교체의 성패를 가늠할 중요한 무대입니다.
대한민국은 홈 이점과 조직력, 신구 조화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중국은 세대교체와 부상 악재 속에서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동아시아 축구의 흐름을 바꿀 분수령이 될 수 있으며, 팬들에게는 새로운 스타의 탄생과 뜨거운 승부를 기대하게 만드는 빅매치입니다.